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 시장은 보합권 중심의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0.16% 상승한 492.39로 거래를 마쳤다. 광산주가 1%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 관련주는 0.95% 상승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22% 오른 7728.5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5% 내린 1만7092.26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보합권인 7768.55에 마감됐다.
스위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테메노스(Temenos) 주가는 8.8% 급등했다. 테메노스 주가는 지난주 공매도 업체인 힌덴버그 리서치가 테메노스 고위 경영진과 25명의 전직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익 조작과 회계 부정이 있었다고 밝힌 뒤 지난 15일과 16일에 각각 28%와 4% 이상 급락했다.
이에 대해 테메노스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근본적으로 반박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 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