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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일 금리차 예상에 엔화 매도…한때 1달러=151엔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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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일 금리차 예상에 엔화 매도…한때 1달러=151엔대 진입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지폐가 번갈아 놓여 있다.     사진=신화/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지폐가 번갈아 놓여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20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1달러=151엔대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19일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결정했지만,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발언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계속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엔을 팔고 달러를 사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20일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존 시장 예상보다 금리 인하가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어 엔화 약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