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마트를 포함한 투자자들을 보유한 아이보타는 IPO를 위해 제안된 조건을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보타는 지난 11월 상장될 경우 20억 달러(약 2조6860억 원) 이상으로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보타의 신청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과 반도체 연결 기업 아스테라의 IPO 이후 처음이다. 레딧과 아스테라는 당초 IPO 목표를 충족하거나 초과해 상장 이후 큰 수익을 창출했다. 아이보타는 2019년 코크 디스럽티브 인더스트리스가 주도한 D 라운드 펀딩에서 10억 달러 가치로 평가되었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코카콜라, 월풀, 할마크 등 24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다. 아이보타는 보고서에서 월마트가 회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보타는 지난 해 3억2000만 달러의 매출과 38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