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8일(현지 시각) 글로별 경제계의 시선이 지금 미국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19060516016086b49b9d1da17379164136.jpg)
그는 당면한 양대 이슈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동향이고, 미국이 현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며 미국 정부가 산업 정책에 어느 정도 개입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알 수 없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아직 금리를 내릴 준비가 돼 있지 않고, 그것은 당연하다”면서 “얼마나 서둘러 금리를 내릴지 모르지만, 우리가 급속한 금리 하락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세계은행 춘계 총회 개막 전에 한 연설에서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조기 인하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면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너무 이른 금리인하 요구에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