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은행 통계 전 세계 GDP 5위 국가인 인도는 앞으로 매년 16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나티시스 SA의 수석 경제학자 트린 누옌이 20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녀는 이 가운데 약 1040만 개 일자리가 정규직에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보고서에서 “이 거대한 과제를 달성하려면 인도의 성장 엔진이 향후 5년 동안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전력을 다해 가동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도 경제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 중 하나인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4억 명의 인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에는 아직 충분히 빠른 속도가 아니다.
누옌에 따르면, 인도 경제는 지난 10년 동안 1억1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일자리는 약 10%에 불과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인도의 전체 노동력 참여율은 58%로,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낮다.
누옌은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의 서비스 부문이 인력 수와 노동의 질 측면에서 한계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인도는 제조업 부문에 진출하여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다변화를 모색하는 기업 및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녀는 보고서에서 "차기 정부는 제조업 열차에 올라타고 인구통계 및 지정학적 순풍을 활용해야 한다. 앞길이 도전적일지라도, 올바른 길을 걷기에는 결코 늦은 타이밍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