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업황 조정 일단락 판단…SK하이닉스·삼성전자 목표주가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6일 발간한 아시아 기술주 보고서에서 최근 메모리주 조정이 업황 사이클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변동이라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만큼 현 주가 수준에서 다시 투자할 기회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향후 주가를 끌어올릴 요인으로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확대와 인공지능(AI) 관련 설비투자 지속을 꼽았다. 특히 메모리 업황 자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상승 여력이 계속 이어질지는 변수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재고와 공급이 늘면서 추가적인 실적 전망 상향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앞서 지난달 초 메모리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레버리지가 높아졌다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급격한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 메모리주에 대한 투자 시각을 다시 긍정적으로 전환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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