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엔진 흡기 밸브에서 결함이 확인된 포드 차량 9만736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포드의 나노 에코부스트 엔진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선보인 V6(V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이다.
앞서 NHTSA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엔진 결함을 이유로 경찰용 포드 익스플로러 SUV 차량 약 8만5000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힌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