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로이터가 미국 조사기관 헤지펀드 리서치(HFR)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4년까지 헤지펀드의 평균 운용 성과를 추적한 HFR의 'HFRI 펀드가중 종합지수를 보면 민주당 대통령 아래서 헤지펀드가 평균 연 10.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공화당 대통령 시절에는 8.7%를 기록했다.
또한, 미 의회의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이 다른 '꼬인 의회'일 때보다 같은 정당이 양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했을 때 운용 성과가 약 2배 더 높았으며, 민주당이 다수당일 때 공화당일 때보다 성과가 더 좋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