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의 해제 의결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데 이어 내란 혐의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까지 시작되면서 윤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CNN은 지난해 미국 백악관을 찾은 자리에서 미국인들이 보는 가운데 가수 돈 매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면서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과시했던 그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비상계엄을 강행하는 데 실패한 뒤 이제는 내란 수괴라는 비난을 받는 존재로 전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