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센추리로지스틱스, 물량 확대로 수익 성장 박차

CJ 센추리 로지스틱스 홀딩스가 물량 확대와 효율성 개선, 비용/가격 관리를 통해 수익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더 스타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티븐 C H 테오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노력이 수익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테오 CEO는 과거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운영 효율성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 비용을 면밀히 검토하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우리의 운영과 서비스 제공 비용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프로세스 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달성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테오 CEO는 비용 절감 노력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의 장들은 총 임금을 포함한 해당 부서의 모든 운영 비용을 해마다 절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테오 CEO는 기술이 물류 산업의 핵심 변화 동인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공급망에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그룹은 이에 대응해 서비스 제공 범위와 고객 접근 플랫폼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툭 리 세이 신 회장은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사회가 CJ 센추리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 회장은 주요 성장 전략을 재확인하며 "우리의 주요 성장 전략은 매출 물량 증가에 집중할 것이며, 향상된 운영 효율성 및 비용 통제와 더불어 수익성을 견인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