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글로벌 신용등급은 소프트뱅크의 AI 분야에 대한 비상장 주식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적절하고 신속한 완화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재무 상태가 S&P의 예상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14일 밝혔다.
S&P는 “생성 AI 챗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소프트뱅크 투자 가속화가 회사의 투자 손익과 대출 대 가치 비율,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라며 변동성이 큰 기술주 비중이 높아지면 포트폴리오의 자산 집중화 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식 가치가 높은 ARM 주식과 상대적으로 주식 가치가 안정적인 소프트뱅크 등 여러 상장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 요인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