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서 한국미스미는 “안심품질 원가절감”을 슬로건으로 한 경제형 FA 제품과 디지털 제조 혁신 플랫폼 ‘메비(meviy)’를 집중 소개한다.
디지털 제조 플랫폼 메비는 이번 전시의 핵심 콘텐츠다. ‘3D 도면으로 가공품 즉시 견적에서 발주까지’를 콘셉트로 한 메비는 고객이 3D 모델링 파일을 업로드하면 절삭, 판금, 선반 등 복합 가공품에 대해 실시간 자동 견적이 가능하다.
특히 견적에서 도출된 가격과 납기일을 실제로 준수하는 서비스로, 설계자는 별도의 2D 도면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발주할 수 있다. 2차전지, 반도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시험 장비부터 양산 단계까지 활용된다.
한국미스미는 제1전시장 I-06 부스에서 경제형 대응 제품과 메비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품질은 확보와 원가부담을 낮춘 경제형 제품은 과도한 정밀도를 줄이되 내구성은 유지하고, 대량 생산과 재고화를 통해 단납기를 실현해 가성비 시장에 출시된다.
한국미스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동종 제품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실제 설계에 적용했을 때의 원가 절감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사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리니어모터 액츄에이터를 비롯, 경제형 제품을 채택한 설계 사례들이 포함된다.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스 방문 후 신규 회원 가입 시 전원에게 경품이 증정되며, 투어 세션에 참여한 고객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경제형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 meviy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10%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한국미스미 관계자는 “이번 BUTECH 2025는 고객들이 ‘안심품질 원가절감’이라는 경제형 제품의 경쟁력과 3D 모델링 기반 디지털 제조 플랫폼 메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설계와 구매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편리하게 주문하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