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의 주력 SUV 모델 RAV4 신형 버전이 2025년 내에 출시된다.
토요타는 21일 RAV4의 풀체인지 신형 모델 출시를 발표하고 2025년 내에 일본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V4의 풀체인지는 2019년 4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 토요타의 RAV4 신형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눠서 출시될 예정으로 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량용 기본 소프트웨어(OS) 'Aline'을 처음으로 장착한다.
'Aline'을 탑재한 차량은 무선 통신을 통해 운전 지원 기술 등 기능을 계속해서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게 된다.
RAV4는 현재 토요타 차종 중 '카롤라'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리는 양산 모델이다.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105만 대를 판매했다. 4월까지의 세계 누적 판매 대수는 약 1515만 대다. 첫 번째 모델은 1994년에 출시되었으며, 이번은 6세대 모델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