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테크 사업화 전문 VC이면서 스케일업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대표 조남훈)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케일업팁스 운영사를 초청해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IR Day를 개최하고 선정된 기업 실사를 통해 글로벌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IR행사 심사위원장을 맡은 스케일업팁스협회 부회장 조남훈 대표(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육성한 우수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심사역들이 처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IR Day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은 R&D 역량도 중요하지만 고객관점 Painpoint 해결 전략, 마켓중심의 사업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지난 28일 오전 스케일업팁스 선정 및 유망기업을 (사)월드클래스기업협회(협회장 이준혁) 기업교류회 행사에 초청해 IR과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를 만드는 장도 마련했다.
또 2025년 말까지 미국 KRS Ventures와 함께 USD2,500만 이상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해 스케일업팁스 운영사로 스케일업팁스 글로벌트랙과 글로벌 스타펀드 연계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이 될 스타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조남훈 대표는 “급변하는 정세와 AI 대변혁의 시대, 글로벌 스케일업 경험이 있고 성장동력과 협력기술이 필요한 중견기업들은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이 가능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보다 열려 있다”며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중견기업과의 콜라보 모델을 통해 글로벌 스케일업하고 딥테크 분야별 신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만들어야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홍릉 첨단과학기술사업화펀드와 혁신 IP펀드를 운영 중이며 1기 스케일업팁스 운영사로 조남훈 대표의 실리콘밸리 근무 경험과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초대사장을 역임하면서 창출한 글로벌 성과와 정부 출연연구소 네트웍을 바탕으로 딥테크 사업화에 전문화된 성과를 만드는 벤처캐피탈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