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그가 일을 엉망으로(lousy) 해왔다"면서 "그가 원할 경우 사임하면 좋겠다"면서 사실상 사퇴를 종용했다.
이어 그는 "그를 내보내면, 그 자리에 누가 앉든 금리를 낮출 것"이라며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임명하지 않을 것이고, 금리를 낮추려는 사람을 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현재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만약 1∼2년 뒤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고 인플레이션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