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각)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29일~7월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2∼28일 주간 196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늘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인 2021년 11월(197만7000건) 이후 3년8개월만에 가장 높았다고 미 노동부는 설명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