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쿡 사임 거부

트럼프의 연준 이사 해임으로 연준 FOMC의 "독립성이 중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 비트코인 달러환율 등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일방 해임에 반발 폭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전격 해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쿡이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사기를 저질렀다는 범죄 혐의와 관련됐다는 점이 이유이다. 문제는 쿡의 혐의가 사법 기관에서 죄로 확정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쿡이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는 점 등을 비춰 봤을 때 트럼프가 연준을 장악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서한에서 “연준 이사들은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하지만 당신의 기만적이고 잠재적인 범죄 행위로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해임할 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으며 해임은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언급한 ‘범죄 행위’란 쿡의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한 최근 논란이다. 쿡은 2021년 미시간주(州) 부동산에 대해 만기 15년짜리 대출을, 조지아주 부동산에 대해 만기 30년짜리 대출을 받았다. 당시 쿡은 실거주 용도라고 서류를 제출해 돈을 빌렸다. 그 이듬해 조지아 부동산을 임대로 내놨다. 쿡은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다”면서 “사기 의혹은 더구나 2022년 연준 이사로 임명되기 전의 일”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는 대통령의 연준 이사 해임 권한의 한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정당한 사유(for cause)’가 있을 경우 이사를 해임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정당한 사유는 일반적으로 직무 태만 또는 불법행위로 해석된다”면서 “법률 전문가들은 쿡에 대한 의혹이 법정에서 입증되지 않았고 개인적인 사안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했다. 쿡은 이날 밤늦게 변호인을 통해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소송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펜실베이니아대 피터 콘티-브라운 교수는 WSJ에 “통화정책이 현직 대통령의 변덕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기준이 무너지면 연준의 독립성은 끝나게 된다”고 했다.
그 전날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추가로 소화하는 가운데 9월 금리인하가 확정적이진 않다는 경계감이 고개를 들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27포인트(0.77%) 밀린 45,282.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59포인트(0.43%) 떨어진 6,439.32, 나스닥종합지수는 47.24포인트(0.22%) 내린 21,449.29에 장을 마쳤다. 파월은 지난 22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실업률과 기타 노동시장 지표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정책 기조 변경을 신중히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파월은 인플레이션 고조에 대한 우려도 함께 언급했으나 시장은 파월이 고용 하방 위험에 더 비중을 두며 비둘기파적 입장을 내비쳤다고 해석했다.
다만 파월의 발언에 직전 거래일 주요 주가지수가 1%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이날 증시는 조정을 겪었다. 파월의 발언이 전적으로 비둘기파적이지는 않으며 9월 회의 전까지 나오는 경제지표가 더 중요해졌다는 인식 속에 경계감이 우위를 점했다.
파월 발언에 1.9% 뛰었던 다우지수는 이날 0.8% 가까이 하락하며 조정폭이 컸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 전략가는 "22일 상승분의 상당 부분은 공매도 청산의 결과였다"며 "지금부터 (FOMC가 예정된) 9월 17일까지는 너무 많은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확신이 들기 전까지 우리가 견뎌야 할 게 많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4.3%로 반영하고 있다. 파월 발언 직후 90%를 넘던 확률은 냉정을 되찾으며 80%대로 내려앉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 필수소비재와 의료건강, 산업, 유틸리티는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엔비디아와 알파벳, 테슬라가 1%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인공지능(AI) 방산업체 팔란티어는 이날 5.9%까지 낙폭을 늘리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지난 12일 19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 파월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증시 전체가 급등한 22일에도 1.64% 오르는 데 그쳤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1%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인텔과 같은 거래를 하는 기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자사의 지분 10%를 주기로 합의했다.
다만 인텔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보조금의 대가로 회사 지분 10%를 넘긴 것에 대해 외부의 부정적 반응과 해외 매출 악영향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엔비디아와 셰브런, 나이키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 대부분 1% 안팎으로 고르게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57포인트(4.01%) 오른 14.79를 가리켰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자기 사람으로 채우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받는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했다.
하지만 쿡 이사는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사임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헌법 2조와 1913년 연준법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쿡 이사를 이사직에서 즉각 해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민은 정책 입안과 연준 감독을 맡긴 이사들의 정직성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금융 사안과 관련한 당신의 기만적이고 범죄일 수 있는 행동을 고려하면 미국민들은 당신을 신뢰할 수 없으며 난 당신의 진실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후 몇시간 뒤인 이날 저녁 변호사를 통해 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할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2022년부터 해왔듯이 미국 경제를 돕기 위해 내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쿡 이사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로웰 아베는 "우리는 그(트럼프)가 시도한 불법적 행위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은 팸 본디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쿡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을 제기했으며 법무부는 쿡 이사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테 청장이 제기한 혐의는 쿡 이사가 2021년 미시간주의 부동산에 대해 20만3천달러(약 2억8천만원), 조지아주의 부동산에 대해 54만달러(약 7억5천만원) 대출을 각각 받으면서 이들 부동산이 주거용이라고 밝혔지만, 조지아의 부동산을 2022년 임대로 내놨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주택담보대출은 투자·임대용보다 금리가 낫고 담보인정비율(LTV)이 높게 책정되는 등 조건이 좋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의 사퇴를 촉구해왔다.
쿡 이사는 2022년에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했다. 2023년에 연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2038년 1월까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를 따르지 않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사퇴를 거듭 촉구하는 등 연준 이사 구성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쿡 이사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위원이다.
쿡 이사 해임 소식은 금융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발표 후 달러화 가치는 최대 0.3% 하락했고 금값은 0.6%까지 상승했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도 하락했다.
쿡 이사가 사임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달러화는 일부 손실을 만회했고 금값은 상승분을 줄였다.
쿡 이사 해임 소식은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에도 부딪혔다.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쿡 이사를 해고하려는 불법적인 시도는 미국인들의 비용을 낮추지 못한 자신의 실패를 덮을 희생양을 찾고 있는 절박한 대통령의 최근 사례"라면서 "이는 연준 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권위주의적 권력 장악으로 법정에서 뒤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의 로드리고 카트릴 전략가는 "쿡 이사를 구제할 법적 수단이 없다는 전제하에 쿡 이사의 해임은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킨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사 교체에 성공한다면, 잠재적으로 연준에서 네 명의 이사가 자신의 견해에 동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이사들이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 연준의 의무를 다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호재가 있었으나 시장의 기대만큼 구체적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은 까닭에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0.50포인트(0.95%) 내린 3,179.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31%) 내린 3,199.92로 문을 연 뒤 완만히 하락폭을 키워갔고, 장중 한 때 3,175.31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6천844억원과 2천63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8천4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천7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2천884억원 매수 우위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한미 양국 정상은 미국시간으로 25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문제와 국가안보, 조선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등을 논의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시장이 우려했던 돌발상황 없이 회담이 끝나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대체로 '성공적인 회담'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다만, 회담 결과가 국내 증시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기대했던 합의문 등 문서화 된 형태의 선언이 없었고 투자액 등 구체적 수치나 반도체·의약품에 대한 품목관세율, 원자력·조선 협력의 구체적 방안 등도 기대에 비해선 부족하다는 인식에 상승 재료로 작용하지 못하는 흐름이었다"고 말했다. 조선·원자력은 재료 소멸로 인식된 측면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재개됐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상승분 일부를 반납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미국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0.77%, S&P500 지수는 0.43%, 나스닥 지수는 0.22% 각각 내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2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1% 넘게 급등했으나, 9월 금리인하가 확정적이지는 않다는 경계감이 고개를 들면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동반 상승세를 보였던 '조방원'(조선·방산·원전) 관련주는 차익실현 수요가 커진 듯 이날은 대체로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3.80%), 한화오션[042660](-6.01%), 풍산[103140](-1.07%), 한화시스템[272210](-3.01%), 한국항공우주[047810](-0.21%), 두산에너빌리티[034020](-3.64%), 현대건설[000720](-4.04%)가 하락했고, 현대로템[064350](0.11%), 삼성중공업[010140](2.75%)는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관련주로 꼽히는 하이스틸[071090](8.62%)과 넥스틸[092790](2.69%) 등은 주가가 올랐다.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 통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지주사와 증권, 로봇 관련주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SK스퀘어[402340](-2.28%)와 롯데지주[004990](-1.07%), 한화[000880](-2.79%), 한국금융지주[071050](-1.96%), 미래에셋증권[006800](-2.35%), 키움증권[039490](-0.24%) 등 지주사와 증권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로봇주는 두산로보틱스[454910](1.42%), 유일로보틱스[388720](10.04%),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5.79%), 로보티즈[108490](2.38%) 등 대다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005930]는 1.68% 내린 7만3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0.77% 오른 26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66%), 현대차[005380](-1.58%), KB금융[105560](-2.27%), 기아[000270](-1.15%) 등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42%), 전기·가스(-3.10%), 운송·창고(-2.24%), 기계·장비(-2.15%), 금속(-1.58%), 운송장비·부품(-1.54%), 금융(-1.42%), 증권(-1.42%) 등이 내렸고 섬유·의류(1.27%), 오락·문화(1.22%), 음식료·담배(0.99%), 부동산(0.26%)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3.64포인트(0.46%) 오른 801.66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코스닥이 종가기준 800선 위에 오른 건 지난 14일(815.26) 이후 7거래일만이다.
지수는 4.03포인트(0.50%) 내린 793.99로 문을 열었으나 곧 하락분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6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71억원과 3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1.03%), 에코프로[086520](0.54%), 파마리서치[214450]2.45%) 리가켐바이오[141080](0.47%)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0.76%), 펩트론[087010](0.32%), 레인보우로보틱(-0.86%)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9천355억원과 5조2천6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5조9천61억원이다.
◇ 뉴욕증시 주요 일정 및 연설
<8월 26일>
7월 내구재 주문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6월 주택가격지수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8월 27일>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실적 발표 : 엔비디아
- 8월 28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
7월 잠정 주택 판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 연설
- 8월 29일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7월 도매 재고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