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형 아이폰·차세대 아이패드·비전 프로 예고...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가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초대장에는 ‘Awe Drooping(경이로움이 떨어진다)’는 문구가 담겼고, 애플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큰 관심은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업그레이드된 기본 모델과 두 가지 프로(Pro) 버전 및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은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또한 애플워치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기본형 아이폰17은 전작인 아이폰16과 외관은 유사하면서도 더 큰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카메라 성능을 탑재한다. 또한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는 후면 카메라 영역이 확대된 디자인으로 사진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 외에도 애플워치 신제품, M5 칩과 전면 카메라 2개를 갖춘 아이패드 프로, 성능이 향상된 비전 프로 헤드셋, 신형 홈팟 미니와 애플TV 박스도 함께 공개된다. 애플은 이어 내년에는 보급형 아이폰17e, 새로운 맥북 프로, 외장 모니터 등 신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애플 최초의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 스피커도 출시가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이번 행사가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3년 개편 사이클’의 시작점이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구글에 이어 첫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고, 2027년에는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곡면 유리 디자인의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