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현지시각) 현지언론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업무를 디지털·자동화해 2030년까지 직원 감축과 함께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현재 8%에서 최대 1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감원 대상이 대부분 관리직으로 IT 부서에서만 일자리 2000개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재 루프트한자그룹의 직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10만3000명에 달한다.
앞서 카르스텐 슈포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관리비용을 20% 절감해야 한다며 구조조정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