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KRX금 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3.11%(5590원) 급등한 1g당 18만5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만565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금값은 시가 18만600원으로 출발해 저가도 같은 수준에서 형성됐으며, 장 후반 강력한 매수세가 몰리며 18만5000원 선을 돌파했다. 1Kg 상품 기준 거래량은 1100Kg을 넘겼고, 거래대금도 2025억 원을 넘어서며 거래 규모 역시 크게 확대됐다. 1돈(3.75g)으로 환산하면 금값은 69만5213원이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도 일제히 폭등했다.
특히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은 3만3360원으로 6.26%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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