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BIO 지원으로 ‘셀 치료·리프팅’ 도입…100여 명 글로벌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이미지 확대보기혁신적 재생의학 플랫폼 ‘Cellunit’ 현지 적용
누룩클리닉은 CGBIO가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자동처리 플랫폼 ‘셀 유닛’(Cellunit)을 활용해 피부 세포 재생 치료를 제공한다. 셀 유닛은 환자 피부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자동으로 분리·정제해 안전성을 높이고, 짧은 시간 안에 치료용 세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필러 ‘DCLASSY HA’, 콜라겐 부스터 ‘DCLASSY CaHA’,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등을 도입해 주름 개선과 피부 리프팅을 시행한다. 이들 의료기기는 모두 한국 본원과 동일한 임상 프로토콜을 적용해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받았다.
글로벌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화
“한국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운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안전한 K-뷰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누룩클리닉의 수닥사(Dr. Shita Diwyani Sudarsa) 원장이 말했다.
CGBIO와 누룩클리닉의 전망
CGBIO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재생의학 선도 기업으로, 줄기세포 배양·처리 기술과 바이오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누룩클리닉에 제공된 셀 유닛 플랫폼은 이 회사의 대표 기술로, 2023년 국내 주요 병원 연구에서 치료 성공률을 20%p 이상 높인 것으로 보고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지난해 의료관광객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발리는 이미 치과와 성형 분야에서 의료관광지로 자리잡은 만큼, 누룩클리닉의 한국형 의료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은 발리를 아시아 최고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뉴욕증시] 3대 지수, 美·中 합의 기대감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02806344000655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