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XR(확장현실) 콘텐츠 솔루션 기업 이퓨월드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EF 중국 상하이 전자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이퓨월드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XR(확장현실) 콘텐츠 솔루션 기업 이퓨월드(대표 지혜빈)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CEF 중국 상하이 전자 박람회(CEF China Electronics Fair)'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퓨월드는 이 박람회에서 AI 기반의 혁신적인 XR 솔루션인 'XRapture'를 공개하고,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핵심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한다.
이퓨월드의 'XRapture'는 기존의 복잡했던 XR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배경 자동 생성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개발을 통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단 몇 분 만에 고품질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앞으로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의 효율을 올리는 솔루션이다.
이퓨월드는 최근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의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성공적으로 통과했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가칭)'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이사는 "작년 싱가포르 2024 AWE(Augmented World Expo) 참가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면, 이번 상하이 박람회는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 신호탄"이라며, "또한 미국 CTA 승인을 통해 우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년 CES 참가를 준비하며 K-XR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