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주 분석가 중 한 명으로 통하는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전무가 AI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그는 특히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를 'AI 혁명'의 최대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23일(현지 시각) 핀테크 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아이브스 연구원은 최근 펴낸 투자 노트에서 "우리는 지금 AI 소프트웨어 시대의 진입로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년간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하드웨어와 인프라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게 아이브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웨드부시는 대표적인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의 목표 주가를 대폭 올려 잡았다.
우선 팔란티어에 대해서는 기존 57달러(약 8만4000원)였던 목표 주가를 75달러(약 11만300원)로 30% 이상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아이브스는 팔란티어를 축구계의 전설 리오넬 메시에 빗대어 "AI 성장 스토리의 '메시'"라고 극찬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전략은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팔란티어의 전체 제품군이 가진 가치를 깨닫게 되면서 전례 없는 수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에 대한 눈높이도 높였다. 목표 주가를 기존 325달러(약 47만8000원)에서 375달러(약 55만2000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도 웨드부시는 클라우드 데이터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고, 목표 주가로 190달러(약 27만9000원)를 제시했다. 아이브스는 스노우플레이크 역시 향후 12~18개월 동안 AI 사용 사례 확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브스는 향후 3년간 전 세계적으로 AI 관련 설비투자 규모가 2조 달러(약 294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같은 막대한 자금이 결국 소프트웨어와 응용 프로그램 생태계로 흘러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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