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10월과 11월 고용동향, 10월 소매매출이 미 경제 성장 기대감을 낮추면서 경기순환주가 대거 포진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62% 하락했다.
반면 경제 성장세가 꺾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1월 금리를 또 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덕에 주로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만엔 반등했다.
한편 인공지능(AI) 종목들이 혼조세를 탄 가운데 테슬라는 전날 미뤘던 사상 최고 주가 경신을 이날 달성했다.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24% 내린 6800.26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1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오전 장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해 0.23% 오른 2만3111.46으로 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큰 변동이 없었다. 0.36% 밀린 16.44를 기록했다.
기술 업종은 0.32%, 통신서비스 업종은 0.19% 올랐고, 임의소비재 업종은 0.31%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필수소비재는 0.44%, 유틸리티 업종은 0.36% 하락했다.
에너지 업종은 미국 유가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가운데 2.98% 급락했다.
금융은 0.67%, 보건 업종은 1.28% 하락했고, 부동산은 0.95% 내렸다.
산업은 0.58%, 소재 업종은 0.22% 떨어졌다.
테슬라는 3% 넘게 급등하며 전날 실패한 사상 최고 주가 경신 기록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3.07% 급등한 489.88달러로 올라섰다.
종가 기준 이전 사상 최고치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479.86달러다.
엔비디아는 0.81% 오른 177.72달러, 애플은 0.18% 상승한 274.61달러로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2.46% 뛴 187.75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알파벳은 약세를 지속해 0.51% 내린 307.73달러로 떨어졌다.
이날 양자컴퓨팅 선도 업체 아이온Q와 디웨이브는 각각 7% 넘는 폭등세를 기록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이날 아이온Q와 디웨이브를 분석 대상에 포함하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고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한 것이 보탬이 됐다.
제프리스는 아이온Q 목표주가로 100달러, 디웨이브 목표주가로는 45달러를 제시했다.
아이온Q는 7.81% 폭등한 49.67달러, 디웨이브는 7.50% 급등한 25.52달러로 치솟았다.
리게티는 1.83% 오른 23.96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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