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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펀드 사상 첫 출시 "암호화폐 투자 대행"...뉴욕증시 노무라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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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펀드 사상 첫 출시 "암호화폐 투자 대행"...뉴욕증시 노무라증권

일본 국채 금리 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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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수익펀드 등장
암호화폐를 대신 관리해주는 비트코인 다각화 수익 펀드가 나왔다. 뉴욕증시에서 대형 IB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노무라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 회사인 레이저 디지털(Laser Digital)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의 장기 보유자들에게 캐리 트레이딩 전략 및 시장 중립적 차익거래, 대출, 옵션을 통해 자산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비트코인 다각화 수익 펀드를 도입했다.

노무라의 자산 관리 부서 산하에서 운영되는 이 펀드는 토큰화 전문 업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최초의 고유 토큰화 비트코인 수익 펀드이다. 가입하면 CoinDesk 제품에 대한 이메일을 받게 된다. 이 펀드는 2023년에 출시된 레이저의 비트코인 채택 펀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노무라, 디지털 자산 관리자 코인셰어즈, 디지털 자산 보안 회사 레저가 공동 출자한 조인트 벤처인 코마이누가 수탁을 담당한다. 최소 25만 달러 또는 이에 상응하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12개월 롤링 기간 동안 비트코인 성과 대비 5% 이상의 초과 순수익을 제공한다.

“최근 시장 변동성은 계산된 DeFi(탈중앙화 금융) 전략을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형, 시장 중립형 펀드가 암호화폐 자산 관리의 자연스러운 진화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Laser Digital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Jez Mohideen이 성명에서 밝혔다.

일본 4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7년 발행 이래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달 조기 총선을 선언한 가운데 여야의 경기 부양책이 일본 재정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채권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일본 40년물 국채 수익률은 6bp(1bp=0.01%포인트) 가까이 상승해 4%를 돌파했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도 9.5bp 올라 3.35%를 기록했다.
일본 채권 금리 급등(채권 가격 하락)은 전날 다카이치 총리가 발표한 조기 총선과 2년간 식료품 소비세 면제 공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신당인 중도개혁연합도 식료품 소비세 영구 면제를 들고 나오자 일본 정치권의 감세 정책이 재정을 악화시켜 결국 국채 발행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매도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확장 재정을 내건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일본 채권 금리는 주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일본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69%로 3.5%인 독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넘어섰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지난해 10월 이후 2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71bp, 30년 및 40년 만기 초장기 국채 수익률은 60bp 가까이 상승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하려 하는 점도 시장 금리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오는 23일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기준금리를 조기 인상할 필요성이 있다는 신호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금의 일본 채권 시장은 매수자가 없어 매도가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 일본 초장기 국채 수익률이 독일 국채 수익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