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 정보 중개 플랫폼 온스퀘어, 본사 서울서 부산으로 이전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 정보 중개 플랫폼 온스퀘어, 본사 서울서 부산으로 이전

유학생 유치 혜택·거점 도시 인프라로 글로벌 본사 최적지 판단
해외 현지인 직접 연결 플랫폼 'Friday(프라이데이)'를 운영하는 온스퀘어 주식회사(대표 임채현)가 서울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사진=온스퀘어이미지 확대보기
해외 현지인 직접 연결 플랫폼 'Friday(프라이데이)'를 운영하는 온스퀘어 주식회사(대표 임채현)가 서울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사진=온스퀘어

해외 현지인 직접 연결 플랫폼 'Friday(프라이데이)'를 운영하는 온스퀘어 주식회사(대표 임채현)가 서울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정보 중개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온스퀘어는 창업 당시 서울에 본사를 두었으나, 사업 방향을 재검토한 끝에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온스퀘어측은 Friday는 한국 내수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한국 인바운드 마켓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도권보다 지방 대학의 유학생 유치가 더 중요해 혜택이 많은 제2의 도시 부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산은 유학생 및 외국인 거주자 지원 정책이 활발하며, 항만·공항 등 국제 관문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거점 도시다. 온스퀘어는 부산 강서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등 13개국 파트너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Friday는 유학, 취업, 이민 등을 준비하는 국내 소비자가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현지 거주 한국인과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이다. 실명 인증과 에스크로 결제로 학비 횡령 등 기존 유학원·이주공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스퀘어는 올해 유럽 에스토니아 Novertix, 호주 CIC AUSTRALIA 등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5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호주에서 7년간 스타트업을 운영한 임 대표, 30년 경력 CTO, 교육심리학 박사, 우크라이나 출신 컴퓨터공학 박사 등 글로벌 경험을 보유한 다국적 팀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온스퀘어는 2024년 4월 설립된 글로벌 정보중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2025년 1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5억5000만 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50억 원을 목표로 Friday의 이달 정식 론칭과 함께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온스퀘어 주식회사 임채현 대표는 "온라인 서비스 기업에게는 물리적 위치보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부산은 서울보다 사무실 임차료가 저렴하고, 국제 대학·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우크라이나 출신 컴퓨터공학 박사 등 글로벌 인재 채용에도 유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사 이전 후 지금까지도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업에게는 여러모로 지방 도시가 이점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부산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