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日 주부전력,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컨티뉴엄 지분 인수 합의 임박

글로벌이코노믹

日 주부전력,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컨티뉴엄 지분 인수 합의 임박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이 새로운 공동 출자한 회사 'e-모빌리티 파워(e-Mobility Power)'의 모습. 자료=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이 새로운 공동 출자한 회사 'e-모빌리티 파워(e-Mobility Power)'의 모습. 자료=본사 자료

일본 대형 전력 회사 주부전력이 일본 재생에너지 기업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컨티뉴엄 그린 에너지 지분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정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컨티뉴엄의 기업 가치는 최소 10억 달러(약 1540억 원)로 추정되며 주부전력이 컨티뉴엄의 신주 약 1억5000만~2억 달러 상당을 취득하는 방향으로 합의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취득 후 지분율은 약 15%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인수 계약은 5월 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협의에 따라 컨티뉴엄이 주식 매각을 보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티뉴엄은 2024년 영국 전문 투자 펀드 저스트 클라이메이트로부터 1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는 데 합의한 후, 지난해에는 신규 주식 공개(IPO)를 예정하고 있었다. 규제 당국의 IPO 승인은 4월에 만료될 전망이며, 지분 인수 협상에 따라 회사는 상장 계획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2009년 설립된 컨티뉴엄은 상업·산업용 그린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건설 중인 것을 포함해 발전 포트폴리오는 4.7기가와트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거래가 성사되면 컨티뉴엄은 이후 소규모 인수나 자사 기존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