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소프트뱅크 신용도가 위험하다는 신호가 연일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의 신용리스크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가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막대한 투자로 투자자산의 유동성과 재무여력이 악화되는 현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의 5년물 CDS는 최근 약 35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로 상승해 025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기업 중 최대치로, 2위인 닛산자동차보다 약 100bp 높다.
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가 AI 투자를 확대하면서 신용등급 동향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3일 소프트뱅크가 미국 오픈AI에 300억 달러(약 4조7000억 엔) 추가 투자를 감안해 소프트뱅크의 전망을 '네거티브'로 변경했다. 재무 여력이 악화된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과 자산 가치 대비 차입금 비율(LTV)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 기준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신용 애널리스트 샤론 첸은 5일자 고객 보고서에서 “추가 투자로 인해 소프트뱅크그룹의 LTV는 27~28%에 달해 회사가 설정한 25% 상한선을 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실시하면 유동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신용등급 하락 압력이 완화될 수 있지만, 최근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지연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P는 오픈AI가 소프트뱅크그룹의 투자처 중 특히 신용도가 낮은 부류에 속한다고 밝히면서 “(오픈AI를 포함한 AI투자는)높은 기술 혁신 위험과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어 있으며, 투자 자산의 신용도 역시 향후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등에 3대 지수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30606570906984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