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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휴전 요청" 호르무즈 통과 허용...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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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휴전 요청" 호르무즈 통과 허용...트럼프

미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
트럼프 / 사진=백악관 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 사진=백악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서한을 발송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일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란이 평범한 미국인들에 대해 아무런 적대감도 품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이란을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고 오늘날 관찰 가능한 사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New Regime President)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휴전을 요청한 당사자가 "그의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똑똑하다"고 표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앞서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통화에서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이번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이) 확보될 때 우리는 (휴전 요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며 "말하자면 그들은 석기 시대로 되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곧 떠날 것"이라며 대(對)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으로 "2∼3주 이내"라는 구체적인 시간표를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한국시간으로는 2일 오전 10시이다.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