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외환시장에서 엔화와 원유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중동 전쟁을 둘러싸고 다시 한 번 변동성이 부각된 것이 핵심적인 이유가 됐다.
7일(현지시각)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확대되는 한편, 원유 가격이 한 차례 더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 협상을 계속하지 않겠다고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보도했고, 이로 인한 영향이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가 나온 이후 엔화는 달러 대비 하락세를 확대해 오전 11시 넘어서 160엔 03전까지 떨어졌다.
반면 원유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도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이란과의 휴전 합의 시한을 앞두고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이란 간 전투가 심해지면 전 세계적 연료 부족이 심화되어 경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미군이 카그 섬을 공격한 것을 계기로,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은 급등했다. 오전 11시 넘어 117달러대 중반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