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달러화 가치와 국채 수익률이 8일(현지시각) 급락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격히 감퇴한 데 따른 것이다.
달러화는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안전자산의 왕으로 등극했지만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로는 전 거래일 대비 0.47% 급락해 유로당 1.1649달러로 가치가 하락했다.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0.56% 급락해 달러당 158.72엔으로 미끄러졌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73% 하락한 파운드당 1.3387달러, 호주달러에 대해서는 0.86% 급락한 호주달러당 0.7035달러에 거래됐다.
미 국채 수익률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수익률은 0.052%포인트 급락한 4.291%, 단기 금리 기준이 되는 2년 만기 수익률은 0.043%포인트 하락한 3.79%를 기록했다.
호주 내셔널 호주 은행(NAB)의 외환전략 책임자 레이 아트릴은 로이터에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위험 선호 랠리가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트릴은 그러나 이런 흐름이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앞으로 2주 동안 종전 협상에 큰 진전이 있어야 한다면서 시장이 상승하더라도 일정한 수준의 회의론을 바탕에 깔고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