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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주가 급등…웰스파고,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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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주가 급등…웰스파고, 목표주가 상향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주가가 29일(현지시간) 6% 넘게 급등했다.

빅테크 실적 발표가 코어위브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 전망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날 오후 전 거래일 대비 6.62% 급등한 112.52달러에 거래됐다.

웰스파고는 코어위브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


웰스파고는 애널리스트 팀은 전날 분석 노트에서 코어위브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받아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코어위브가 앞으로 약 30%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마이클 터린이 이끄튼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팀은 코어위브가 다음달 7일 공개하는 1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대부분 선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앤스로픽, 메타플랫폼스, 퍼플렉시티 등과 주요 계약이 실적 발표로 자세하게 공개되기는 하겠지만 그 내용 대부분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웰스파고는 그렇지만 실적 발표가 무의미하지는 않다면서 단위 경제성부터 계약 이행 시점 등에 관한 ‘건설적인 업데이트’가 있다면 주가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계약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올 1분기 퍼플렉시티, 오픈AI와 다년 간에 걸친 제휴에 나서기로 하는 등 최소 639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웰스파고는 실제 수주 잔고가 90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도 낙관했다.

터린은 코어위브가 오픈AI,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한 세계 최대 AI 연구 기관들에 클라우드를 제공하면서 수익원 다변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어위브가 앞으로 3년간 이례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낙관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코어위브 담당 애널리스트 36명 가운데 23명이 ‘매수’ 또는 ‘강력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고조될 때 잠시 고전하기는 했지만 최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 41% 급등했고, 1년 전체로는 146% 폭등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