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6% 넘게 폭등하면서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우려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그러나 반도체 종목들은 대장주 엔비디아만 빼고 강세를 지속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한 4만8861.81로 마감했다.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1.82%, 보잉이 2.86%, 골드만삭스와 IBM이 각각 2.26%, 2.55%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S&P500 지수는 0.04% 밀린 7135.95로 약보합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막판에 반등해 0.04% 오른 2만4673.24로 강보합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40% 오른 18.08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기술 업종 등 4개 업종이 올랐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는 2.35% 급등했다. 반면 유틸리티 업종은 1.23% 하락했다.
임의소비재는 0.10% 오른 반면 필수소비재는 0.24% 내렸다.
금융은 0.09%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지만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69%, 0.64% 하락했다.
산업은 0.62%, 소재 업종은 1.10% 떨어졌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흐름이 엇갈렸다.
기술 업종은 반도체 강세 속에 0.18%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은 0.14% 밀렸다.
기술 업종 상승 흐름을 주도한 반도체 종목들은 대장주 엔비디아를 제외하곤 대체로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1.83% 하락한 209.26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인텔은 12.10% 폭등한 94.75달러로 치솟으며 반도체 강세를 주도했다. 인텔은 4월에만 주가가 두 배 넘게 폭등했다.
마이크론은 2.80% 상승한 518.46달러, AMD는 4.30% 급등한 337.12달러로 뛰었다.
빅테크는 아마존과 알파벳만 빼고 모두 내렸다.
테슬라는 0.86% 하락한 372.80달러, 팔란티어는 2.24% 떨어진 137.97달러로 장을 마쳤다.
애플은 0.20% 밀린 270.17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12% 하락한 424.46달러로 마감했다.
이와 달리 아마존은 1.29% 상승한 263.04달러, 알파벳은 0.05% 오른 349.94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양자컴퓨팅 선도주 아이온Q는 2.25% 하락한 42.11달러로 내렸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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