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권지수 사상 첫 4만 선 돌파… 한국 코스피도 6900선 뚫고 역대 최고치
미 빅테크 호조에 따른 반도체 기업 실적 확대 기대감이 주가 끌어올려
전문가 "닛케이 지수도 반도체 비중 높아… 연휴 직후 강력한 매수세 유입 가능성"
미 빅테크 호조에 따른 반도체 기업 실적 확대 기대감이 주가 끌어올려
전문가 "닛케이 지수도 반도체 비중 높아… 연휴 직후 강력한 매수세 유입 가능성"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과 대만의 주식 시장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황금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일본 증시에도 긍정적인 훈풍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테레아사 뉴스 보도에 따르면, 5일 대만 증시의 대표 지수인 가권지수는 4만769.29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4일에는 지난 주말 대비 4.57%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4만 선의 벽을 넘어서기도 했다.
한국 주식 시장 역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4일 한국의 종합주가지수(KOSPI) 종가는 지난 주말 대비 5.12% 치솟은 6936.99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빅테크 호조가 아시아 반도체 투심 자극"
이러한 아시아 주요 증시의 기록적인 강세는 글로벌 하이테크 및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에 기인한다.
이데 신고 닛세이기초연구소 연구원은 "특히 하이테크와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미국 빅테크(거대 IT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결과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들 역시 실적 확대 기대감을 받으며 최고치 경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일본 증시,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동반 상승할까
한국과 대만 시장에 유입된 뜨거운 매수세가 연휴를 마친 일본 증시로 번질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의 변수로 남아있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구조적 강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데 연구원은 향후 일본 시장 전망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공격하는 등 몇 가지 부정적인 재료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닛케이 평균주가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구성비가 크기 때문에, 연휴가 끝난 직후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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