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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일에 백악관에서 'UFC' 종합격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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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일에 백악관에서 'UFC' 종합격투기 개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 포함 7개 경기 진행
관객 규모 4000석…미군 장병에 입장권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통신·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통신·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백악관에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대회를 연다.

백악관 남쪽 광장에서 오는 6월 14일 열릴 이번 UFC 경기는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생일과 미국 성조기의 날, 미 육군 창립 기념일, 오는 7월 4일 미국의 건국 250주년 기념일 등을 기념하는 행사다.

UFC는 이날 '프리덤 250'이라는 이름으로 특별 대회를 선보인다.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알렉스 페레이라와 시릴 간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 등 7개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는 약 4000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대부분의 입장권을 미국 현역 장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정부가,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비는 장병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중에서도 이례적일 정도의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정부에서 중소기업청장, 교육부장관 등을 지낸 린다 맥마흔은 미국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경영진 일가다. 트럼프 본인 또한 대통령 취임 이전 WWE 레슬링 경기장에 수차례 특별 출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