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완전변경 통해 가솔린 전용 모델 없애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라인업 재편
FWD 하이브리드 모델 236마력 합산 출력 및 43마일 연비 달성하며 전동화 효율성 대폭 강화
고속 주행 정숙성과 주행 성능은 개선됐으나 높은 PHEV 가격 회수를 위해 가정용 완속 충전 활용 필수
FWD 하이브리드 모델 236마력 합산 출력 및 43마일 연비 달성하며 전동화 효율성 대폭 강화
고속 주행 정숙성과 주행 성능은 개선됐으나 높은 PHEV 가격 회수를 위해 가정용 완속 충전 활용 필수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1일(현지시간)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가 RAV4의 내연기관 전용 모델을 완전히 폐지하고 하이브리드로 제품군을 전면 개편한다고 보도했다.
토요타 북미 법인 발표에 따르면, 6세대 완전변경 RAV4는 가솔린 전용 모델 없이 일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만 구성된다.
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전동화 라인업
새로운 RAV4 HEV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네바퀴굴림 모델의 합산 출력은 236마력을 발휘하며, 앞바퀴굴림 모델은 합산 출력 226마력을 낸다.
미국 EPA 추정 복합 연비 기준 앞바퀴굴림 모델은 1갤런당 43마일을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전자제어 무단변속기와 복수의 전기 모터를 맞물렸으며, 네바퀴굴림 모델은 뒷차축에 독립된 전기 모터를 추가해 구동력을 전달한다.
강력한 출력과 극대화된 정숙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RAV4 PHEV 모델은 네바퀴굴림을 기본 탑재해 합산 출력 324마력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를 완충하면 전기 모터로만 EPA 추정 기준 최대 52마일을 달릴 수 있다.
시승을 진행한 우드랜드 트림은 올터레인 타이어 장착 저항으로 인해 전기 주행거리가 49마일로 줄어든다. WSJ 시승기는 실제 주행 시험에서 도심과 고속도로 혼합 주행 시 전기만으로 공식 기준을 넘어서는 거리를 달렸다고 평가했다.
전기 주행 모드에서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되는 과정은 이질감이 없으며, 시속 80마일 고속 주행 시에도 엔진 소음과 진동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정숙함이 우수하다.
기술 개선의 그늘과 충전 요건의 한계
다양한 기술 진보를 이루었으나 실내 시트가 다소 딱딱하고 평평하며 음향 시스템 성능은 평범한 수준에 그친다. 우드랜드 트림에 적용된 그릴 디자인은 투박하다는 평가와 실용적이라는 평가가 엇갈린다.
미국 도로에서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어 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드랜드 트림은 CCS1 급속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해 이상적인 조건에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RAV4 PHEV 시승 차량 기준 권장소비자가격은 4만7850달러로,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9600달러 비싸다. WSJ는 이러한 가격 차이를 실질적으로 회수하려면 야간 시간대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자주 활용해 충전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