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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중국 허사이, 모건스탠리 휴머노이드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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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사이, 모건스탠리 휴머노이드 100 선정

중국 라이다 기업 허사이가 모건스탠리 최신 보고서에서 액추에이터 및 비전 센서 핵심 공급망으로 부상
모건스탠리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휴머노이드 10억 대 도입과 연간 7조 5000억 달러 시장을 전망
원가 기준 40~50% 이익률의 액추에이터 모듈과 신형 공간 카메라로 성장 동력을 다변화
허사이의 ATX 장거리 라이다는 로봇이 안전하게 사물을 인지하고, 위치를 파악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높은 충실도의 센싱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허사이이미지 확대보기
허사이의 ATX 장거리 라이다는 로봇이 안전하게 사물을 인지하고, 위치를 파악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높은 충실도의 센싱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허사이


중국 라이다 및 센서 전문 기업 허사이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의 핵심 공급처로 부상했다.

허사이는 모건스탠리가 8월 5일(현지시각) 발표한 휴머노이드 호라이즌 보고서 내 휴머노이드 100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로봇 신체 부문의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고, 한국 부품 업계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정밀 제어 부품의 경쟁력 점검에 나섰다.

로봇 액추에이터와 센서의 핵심 공급망 도약


모건스탠리는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도입량이 약 10억 대에 달해 연간 7조 5000억 달러(약 1경 677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완성형 액추에이터, 레이더와 라이다, 카메라와 비전 센서 부문에서 고루 가치를 인정받은 허사이의 로봇 액추에이터 모듈을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지목했다.

허사이가 선보인 로봇 액추에이터 모듈은 원가 가산 기준으로 40%에서 50% 수준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모듈은 이미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의 촉각 로봇 손에 탑재되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 참조 휴머노이드 플랫폼에도 결합을 마쳤다.

회사는 전략 성장 이니셔티브를 통해 실적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매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3차원 공간 카메라와 고정밀 라이다 기술

허사이는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인공지능 공간 카메라 코스모는 라이다 기술과 고해상도 이미징, 3차원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을 결합한 장비이다.

이 카메라는 실제 환경을 편집 가능한 3차원 가상 모델로 변환해 가상과 실제의 간극을 좁히며, 개발자에게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허사이의 JT 시리즈 라이다는 소형 디자인과 능동형 감지, 고정밀 포인트 클라우드 모델링을 결합해 복잡한 실외 환경에서 자율 이동 로봇의 주행을 뒷받침한다.

세계인공지능대회 2026 전시장에 등장한 주요 플래그십 로봇들에 탑재되며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인지와 추론 및 행동 전반에 걸쳐 통합 역량을 다져온 허사이는 로봇 공학 및 물리적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