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 2026년 4분기 M9 출시…호주 프리미엄 피플무버 시장 진출
7인승 프리미엄과 8인승 다이내믹 투입…DM-i 5.0 하이브리드 탑재
기아 카니발 독점 구도에 중국계 신차 봇물…경쟁 격화 예고
7인승 프리미엄과 8인승 다이내믹 투입…DM-i 5.0 하이브리드 탑재
기아 카니발 독점 구도에 중국계 신차 봇물…경쟁 격화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비야디(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피플무버 M9을 앞세워 2026년 4분기 호주 프리미엄 피플무버 시장에 진입한다. 이브이센트럴은 8월 26일(현지시각) 비야디가 M9을 호주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신차 투입으로 브랜드의 현지 제품군이 한층 다변화될 전망이다.
M9 파워트레인과 트림 구성
호주 시장에는 7인승 프리미엄 트림이 2026년 4분기에 먼저 출시되고, 8인승 다이내믹 트림은 이후 시점에 추가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M9은 비야디의 5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DM-i 5.0) 시스템을 탑재하며,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다. 프리미엄 트림은 36.6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전기로만 최대 145km 주행을 목표로 하며, 최대 복합 주행거리는 850km에 이른다.
다이내믹 트림에는 20.39kWh 배터리가 적용된다. 현재 공개된 제원 수치는 사전 발표 기준이며, 호주형 최종 사양과 정부 인증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비야디는 강조했다.
차체 제원과 편의·안전 사양
차체 크기는 전장 5145mm, 전폭 1970mm, 전고 1805mm에 휠베이스 3045mm로 3열 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7인승 프리미엄 트림은 2열에 독립형 캡틴 시트를 적용해 가열과 통풍 기능을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모든 좌석을 사용할 때 470리터이며, 최대 견인력은 1500kg이다. 차체 구조의 73퍼센트는 고강도 강철로 구성됐다. 아홉 개의 에어백과 밀리미터파 레이더 다섯 개, 초음파 센서 여덟 개를 포함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호주 피플무버 시장 경쟁 구도
최근 호주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기아 카니발은 호주 피플무버 시장에서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독점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호주 시장에는 중국계 제조사들이 신규 모델을 내놓으며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에이씨(GAC) M8이 현지 기준 시작가 7만 6590호주달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덴자 D9은 현지 기준 시작가 8만 8185호주달러, 엑스펑 X9은 현지 기준 시작가 8만 9900호주달러, 지커 009은 현지 기준 시작가 11만 5900호주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되어 먼저 진입했다.
비야디는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갖춘 M9으로 도심 통근과 장거리 주행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