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버스, 튀르키예 20년 내 신규 여객기 1800대 수요 전망… 유럽 수요 20% 점유
- 2045년 1인당 연간 항공편 이용 3.1회로 급증… 이스탄불 환승 허브 입지 강화
- 유럽 전체 신규 여객기 수요 2045년까지 8190대 전망
- 2045년 1인당 연간 항공편 이용 3.1회로 급증… 이스탄불 환승 허브 입지 강화
- 유럽 전체 신규 여객기 수요 2045년까지 8190대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는 10월 15일(현지시각) 에어버스의 시장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안토니오 다 코스타 에어버스 시장 분석·전망 담당 부사장은 10월 15일 튀르키예 전체 항공사를 합산할 때 2045년까지 신규 여객기 1800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노후 항공기 교체와 늘어나는 여객 수송량을 모두 반영한 수치다.
기단 2배 확대로 연간 여객 수송량 급증
에어버스의 최신 세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연간 여객 수송량 증가율은 약 4.5%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유럽 전체 평균인 2.9%를 웃도는 수준이다.
튀르키예 항공사들의 전체 기단 규모는 향후 20년 동안 현재 수준의 2배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 코스타 부사장은 튀르키예의 1인당 연간 항공편 이용 횟수가 2045년 3.1회로 늘어나며 해당 지역 평균인 2.4회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스탄불 국제 환승 허브 입지 강화
다 코스타 부사장은 이스탄불이 탄탄한 관광 수요와 환승객 유입을 바탕으로 국제 연결 허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걸프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항공 교통이 일부 분산되면서 튀르키예를 경유하는 관광객과 환승객이 증가하는 흐름이다.
그는 걸프 지역 갈등 여파로 튀르키예를 통하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지역 긴장이 완화되더라도 노선 다변화로 유입된 추가 교통량 흐름이 장기적인 국가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역 전체 신규 수요 8190대 전망
에어버스의 세계 시장 전망 보고서는 유럽(舊동구권 포함) 지역 전체에서 2045년까지 총 8190대의 신규 여객기가 필요할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3600대는 시장 성장에 따른 추가 물량이며 4590대는 노후 항공기 교체 물량이다.
다만 지정학적 변동성이나 걸프 지역 항공 허브의 노선 복원 속도가 빨라질 경우 환승객 유입 추세와 중장기 수요 전망에 일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향후 지정학적 정세 변화와 이에 따른 항공 노선 유입 흐름이 중장기 항공기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심완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iberwl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