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 2023년 시리우스 이어 ESAC 칩 공개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에 V2X 장비 공급 진행
통신·감지·AI 통합해 로봇·드론 직접통신 확장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에 V2X 장비 공급 진행
통신·감지·AI 통합해 로봇·드론 직접통신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영국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전문매체 ITS 인터내셔널은 10월 21일(현지시각)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5G-V2X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구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과 드론을 아우르는 6G 직접통신 모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 배경과 외신 핵심 보도
김호준 대표는 인터뷰에서 V2X(차량사물통신)가 에티포스의 출발점이자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팹리스 모뎀 기업인 에티포스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2023년 SIRIUS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을 선보인 데 이어, 2025년에는 에티포스 시리우스 가속기 칩을 공개했다. 현재 에티포스의 장비는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 구축된 상태다.
김 대표는 V2X를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를 보완하는 차량의 네 번째 센서로 규정했다. 차량 탑재 센서가 코너 주변이나 시야 범위를 벗어난 곳에서 한계를 보이는 반면, V2X는 멀리 떨어진 거리와 악천후 속에서도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개별 차량의 인식 수준을 넘어 차량과 인프라가 협력하는 주행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량 데이터와 시장 반응
에티포스는 미국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는 V2X-AIR 차량 탑재 장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주들로 사업을 확장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의 구축 방식 차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한국이 국가 부처가 방향을 설정하는 하향식 접근을 취하는 반면, 미국은 주와 지방 정부 기관이 장비 배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평가했다.
상호 운용성은 전체 생태계 확장의 핵심 요소로 꼽혔다. 에티포스의 칩은 OmniAir(지능형 교통 시스템 인증 기관)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IEEE(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표준화 단체)와 ETSI(유럽 통신 표준화 기구) 표준을 준수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정의 모뎀은 LTE-V2X와 5G-V2X를 모두 지원해 하드웨어 교체 없이 시스템 진화를 뒷받침한다.
전망과 파급 영향
에티포스는 통신, 감지, 인공지능을 별개로 취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들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V2X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물리 계층을 갖춘 6G 직접통신 모뎀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때마다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연결된 교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한국 시장의 경우 C-ITS 인프라가 LTE-V2X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5G-V2X 시연이 이어져 왔으며,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요구사항을 도입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김대호 인물] 캐시우드의 무서운 베팅 "테슬라+스페이스X"](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102109195202172906806b77b175209368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