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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남아공 로슬린 공장, 역대 최대 생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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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남아공 로슬린 공장, 역대 최대 생산 달성

BMW 로슬린 공장, 연간 7만 9200대 생산 기록
순수 전기차 iX3 도입과 노이어 클라세 추진
글로벌 불확실성 속 부품 현지화 전략 고수
Peter Van Binsbergen BMW 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 CEO. 사진=BMW 그룹이미지 확대보기
Peter Van Binsbergen BMW 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 CEO. 사진=BMW 그룹


피터 반 빈스베르겐 BMW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경영자(CEO)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자동차산업이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현지 부품 생산을 확대하고 전동화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UAE 매체 더 내셔널은 10월 25일(현지시각) 피터 반 빈스베르겐 BMW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경영자(CEO)가 남아공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 부품 생산 확대와 전동화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도했다.

로슬린 공장 역대 최대 생산과 공급망


로슬린 공장은 지난해 7만 9200대를 생산하며 BMW그룹 남아공법인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생산량을 기록했다. 랜드화 기준 현지 콘텐츠 금액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슬린 공장은 BMW X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생 모델을 생산해 해외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반 빈스베르겐 CEO는 현지 부품 공급망의 탄탄한 역량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품 생산, 유통과 정비 서비스, 재제조 분야에서 가치사슬을 넓혀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노이어 클라세와 기술 중립 전략


BMW는 전동화와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노이어 클라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이동 수단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반 빈스베르겐 CEO는 순수 전기차 BMW iX3를 남아공 시장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고객 수요와 시장 상황에 맞춰 함께 공급하는 기술 중립 제품 전략을 유지할 방침이다.

경쟁 심화와 산업 협력 과제


업계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남아공 내수 시장의 구매력 제약, 경쟁 환경 변화, 빠른 기술 전환 속도를 주요 압박 요인으로 꼽았다. 반 빈스베르겐 CEO는 SA 오토위크 같은 협력 장이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당면 과제를 함께 파악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