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07년 애인관계임을 공개했다.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준비해오다 서로의 촬영 스케줄에 맞춰 택일했다.
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보영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만큼 잡혀 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성은 2일 팬카페에 “드디어 제가 결혼합니다. 한 가정을 이루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 설명할 수 없는 이 떨리는 마음은 저만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라고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길 바란다. 아직 공개된 사항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후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직접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보영은 1일 SBS TV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마쳤다. 지성은 KBS 2TV 드라마 ‘비밀’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