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박철 / 연출 어수선) 9회 12일(목) 오전 방송에서 집까지 빼줘야해 걱정이 많은 명주는 어려운 형편에 아이들까지 예민해져 속상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희는 학교 월사금도 제대로 내지 못해 선생님께 혼이나고, 친구들은 영희(송하윤)를 식모부리듯 하며 월사금도 안내주고, 미정(유현주)이랑 차별대우 한다며 너무한다고 하자 영희는 명주를 감싸며 친구들과 싸웠다.
영희의 형편을 전해들은 담임선생님은 명주를 찾아와 1년만 더 뒷바라지 해주면 충분히 대학에서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으니 졸업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영희는 명주가 학교를 그만두게 할 생각이라는 말을 친구에게 전해듣고, 계속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명주를 찾아가 자신이 돈을 벌어서라도 학교를 다닐테니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허락을 해 달라고 말했다.
명주는 돈을 벌어서 월사금을 낼 수 있으면 왜 이집에서 사냐며, 소리를 질렀다. 나가서 돈벌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라며 영희를 쫓아냈다.
문 앞에서 덜덜 떨며 있던 영희는 결국 쓰러지고, 할머니 민자(오미연)가 데리고 들어와 영희를 간호했다.
민자는 영희가 불쌍해하고, 할머니가 지켜주지 못함을 미안해 하며 울었다. 우는 할머니를 본 영희는 다시는 할머니를 울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명주의 딸 정희(정이연)를 데리고 도망간 애심(윤해영)은 정희의 이름을 은아로, 자신은 덕희라 바꾸고 새로운 남편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풍족하게 살아왔다.
이름까지 바꾸고 새 삶을 사는 덕희, 영희와 인연이 다시 닿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