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성윤이 '웃기는 여자' 대본인증 4종 세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를 통해 공개된 4장의 사진에는 손성윤이 대본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뽀샤시한 무결점 피부와 상큼한 미소가 돋보이는 대본 인증샷은 ‘웃기는 여자’ 속 남아영 판사 역을 궁금케 만들고 있다.
손성윤은 극 중 남자주인공 오정우(김지훈 분)의 연수원 동기인 남아영 역으로 오판사와의 끈끈한 직장동료애를 나누며 조언을 해주는 엄친딸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성윤은 지난 2014년 10월 종영한 ‘마마’에서 거침없는 야먕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삼생이’, ‘파스타’, ‘막돼먹은 영애씨’, ‘여인의 향기’, ‘마이 프린세스’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1, 2부 연속 방송)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이미연 기자 l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