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영화 ‘검은손’ 전략은 ‘어벤져스’ 피하기? 솔직 발언

한고은이 김성수와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손’의 이른 개봉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 탐구생활’ 코너에는 한고은과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렬은 “보통 공포영화는 여름에 개봉하는데, 4월 16일 개봉이라니 좀 이른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성수는 “이게 전략이다. 선점하기 위해 일찍 개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같은 대작을 피하려는 오해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오해 아니다. ‘어벤져스’ 피하려고 빨리 개봉하는 게 맞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성수는 “그럼 제가 오해했나 보다”라고 한고은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고은, 어벤져스는 강하지”, “한고은, 검은손은 공포영화?”, “한고은, 영화 나오는구나”, “한고은,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