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원작 드라마 '굿바이미스터블랙'의 여주인공으로 문채원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런닝맨' 출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문채원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이승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문채원은 "처음에 내가 이광수에게 문자를 보냈었는데, 나중에는 먼저 하더라. 긴 문자가 온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동료로서 잘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매달려서 끊은 것 아니냐"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편성이 예정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 1983년 출간된 만화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인물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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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