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MC 박보검은 아이린에게 시청률 공약으로 팬 사인회 개최를 내걸었다.
이날 아이린은 박보검에게 "시청률이 10%가 넘으면 프리허그가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박보검은 "아이린이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는 건 눈 뜨고 못 볼 것 같다"며 대신 팬 사인회를 내걸었다. 아이린은 "팬들과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뮤직뱅크 꼭 본방사수 해달라"고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부탁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1위는 엑소의 백현과 미쓰에이의 수지가 함께 부른 듀엣송 '드림'(Dream)이 차지했다.
그밖에 달샤벳, 김장훈, 안다, 틴탑, 전설, 스텔라, Nop.K, 베이비부, 크로스진, 신혜성, 45RPM, 럭키제이, 비아이지, 로드보이즈, 퍼펄즈, 라붐, RP(로열파이럿츠), 장미, 코코소리, 헤일로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