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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결국 사기꾼 김민준에게 돈봉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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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결국 사기꾼 김민준에게 돈봉투 전달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고동미(유인나 분)가 명품중고(김민준 분)에게 결국 돈봉투를 건넨다./사진=MBC 방송캡쳐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고동미(유인나 분)가 명품중고(김민준 분)에게 결국 돈봉투를 건넨다./사진=MBC 방송캡쳐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고동미(유인나 분)가 명품중고(김민준 분)에게 결국 돈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고동미와 명품중고는 서로 한풀이를 하듯 짧은 시간 동안 뜨거운 애정을 쏟아내며 고동미에게 마치 동화 속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난 듯했다.

그 동안 온갖 달콤한 말과 행동으로 고동미의 마음을 사로 잡은 명품중고는 이혼으로 인한 아이 양육비에 대한 부담을 이야기 하며 고동미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고 결국 고동미는 돈 때문에 괴로워하는 명품중고를 위해 돈을 마련해 건넨다.

고동미는 "이달 양육비까지 넣었어요" 라며 돈봉투는 건네고 명품중고는 "이러지 마요"라며 불쌍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고동미는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돕고 싶어요. 마음 아프면 나도 아프니까... 많이 언짢아요? 내키지 않으면..." 이라며 봉투를 다시 넣으려고 하자 명품중고는 냉큼 봉투를 잡으며 "이 마음 받을게요"라며 '2AM'의 '이노래' 라는 노래를 부르며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라는 가사를 통해 사기꾼의 진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사랑이라고 찰떡같이 믿고 있는 고동미는 그런 그의 모습마저 달콤해 보이고, 지난번 선물했던 명품 목도리가 결국 가짜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명품중고를 두둔한다. 그러자 친구들은 "정신 차리라"고 충고하지만 헛된 사랑에 눈먼 고동미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극중 김민준은 고동미의 썸남 명품중고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만큼 둘의 짧은 사랑을 예고했고, 그렇게 뜨거웠던 고동미의 사랑은 흑심 가득한 사기꾼의 장난으로 끝나 버린다.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