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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현대제철 신용등급 'BBB-'서 'BBB'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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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현대제철 신용등급 'BBB-'서 'BBB'로 조정

박인웅 기자

입력2016-02-25 20:12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25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대제철의 장기 기업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제철이 작년 9월 당진공장 제3고로 등에 대한 대규모 설비투자 이후 부채 상환에 역점을 둔 결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현금 창출원인 고부가가치강 판매 비중이 확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전체 부채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 부채비율은 2013년 120%, 2014년 109%, 2015년 97% 등으로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