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대한항공등 국내 국적 항공사가 외국인에게 여객서비스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돈은 모두 38억2430만 달러로 전년보다 21.2%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승객이 외국 항공기의 여객서비스 대가로 지급한 돈은 25억4870만 달러로 2014년(29억3040만 달러)보다 13.0% 감소했다.
항공운송의 여객 서비스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억756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 규모는 2014년보다 33.7%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최인웅 기자 ciu017@